• 북마크
  • 접속자 39
  • FAQ
  • 1:1문의
  • 새글

게시판

작은기도

728 2026.03.23 12:01

짧은주소

본문

“봄이 오면,/ 

겨울을 떠나온 작은 새 한 마리/ 

날아 와, 쉬어 갈 수 있는/ 한 그루 나무로/ 눈 뜨게 하소서.//

 피어나는 꽃보다/ 한 방울 눈물 빛깔로/ 뚝뚝 져 내리는 꽃잎의 슬픔을 알게 하시고/ 떠오르는 햇덩이보다/

 지는 노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여 주시고/ 머무는 미련보다/ 떠날 줄 아는 용기를 주시어/ 눈 뜬 나무에 잎이, 꽃이 되게 하소서.// 

언제나 푸르른 들판에/ 뿌리 깊은 나무로 일어서게 하소서.” 


-이동춘 ‘작은 기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건 2 페이지
제목
라마로이 아이디로 검색 2026.05.20 475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3.23 729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19 969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19 957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05 901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05 1,021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05 1,020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05 1,168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03 1,007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03 940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6.02.03 969
객관적인 아이디로 검색 2026.01.06 1,180
객관적인 아이디로 검색 2026.01.06 1,180
라마로이 아이디로 검색 2025.12.15 1,101
미리나라 아이디로 검색 2025.12.06 1,018
월간베스트